벌집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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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나를 믿으라!
보고 있나?
네가 깨면... 벌집이...
Hollow Knight의 보스. 1.3 생명혈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다.[2]
벌집의 벌들은 기본적으로 다 귀엽게 생겼지만 이 보스는 그로기 상태에 눈이 축 늘어져 있어 정말 귀엽다.
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이 보스의 스토리는 어두운 편이다. 벌집 기사는 벌집의 지배자였던 여왕벌 베스파를 섬기던 기사였는데, 일지에도 나와있지만 그 의무와 충성심이 너무도 강해서 베스파의 사망 뒤에도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섬겨왔다. 몽환의 대못 대사에서도 배경에 있는 거대한 베스파의 시신이 다시 깨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.
2. 공략[편집]
1번과 2번 패턴은 그림자 대시나 공중에서 하단공격을 하는것으로 쉽게 대응이 가능하다.
문제는 3번 패턴. 호넷의 가시공 패턴보다 진화한 패턴이라 처음 몇 번 싸울때는 대응이 힘들 수 있다.
4번 패턴에서 틈이 많이 생기는데 회복하려고 하면 그 사이에 떨어지는 꿀벌에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기사에게 극딜을 박는 편이 낫다.[3]
플레이어에게서 패배한 뒤엔 베스파의 유해 앞에 무릎을 꿇고 바라보다 쓰러져 죽는데, 다시 찾아가보면 베스파의 유령이 나타나 '나의 기사여, 드디어 해방되었구나.' 라고 말하는걸 볼 수 있다. 죽고나서야 여왕을 지키겠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난 벌집 기사를 잘 묘사한 말이라 볼 수 있다.
3. 신들의 고향[편집]
신들의 고향에서도 등장. 체력 외에 별 차이점은 없다.
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신이란 이명은, 자신이 섬기는 이가 죽었어도 충성심 하나로 부정하며 스스로가 쓰러질 때까지 의무를 다하는 벌집기사를 잘 묘사한 이름이라 볼 수 있다.
[1] 대못 강화단계에 따라 체력이 바뀐다. 혈조파인 대못까지는 800. 휘감긴 대못이면 850. 본연의 대못이면 920.[2] 패치 이전에 벌집을 헤집고 다녔다면 벌집의 정수 부적을 어려움 없이 얻는 게 가능했다.[3] 다만 새끼꿀벌들이 다 떨어지기 전에 다음 패턴을 시전하므로 극딜을 박는 것에만 집중하다가는 후에 이어지는 패턴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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